아산신도시 탕정지구 개발계획 승인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개발계획 승인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12.0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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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17:35 입력
  
건설물량 2009년부터 발주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4조4천억원으로 추정되는 택지조성공사 등의 건설물량은 2009년 말부터 발주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의 ‘아산신도시 2단계사업’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단계 탕정지구의 사업부지 면적은 1천765만㎡이며 1단계 배방지구(367만㎡)를 합친 총면적은 분당(1천964㎡)을 능가한다.
 
건교부는 탕정지구에 17만3천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만7천800가구(단독주택 4천081가구, 공동주택 5만3천719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개발사업 방향은 인근에 개발 중인 탕정 LCD산업단지 460만㎡와 연계한 산·학·연 복합도시이며 유비쿼터스, 복합커뮤니티센터, 자전거 도로망 등 신도시 기법도 대거 접목된다.
 
대학시설로는 단지 내 위치한 선문대학교 외에 입주가 예정된 홍익대, 순천향대 등 2개 대학을 연계한 캠퍼스타운 건축이 병행된다.
 
인구밀도는 분당(199명/ha)의 절반인 94명/ha이고 공원녹지율도 분당(19.4%)의 1.5배인 30.7%이며 공동주택 평균용적률이 157%인 저밀도 친환경도시로 건설된다.
 
탕정지구 개발에 투입될 추정사업비는 토지보상 용지비 3조3천억원, 건설조성비 4조4천억원 등 7조7천억원이며 향후 실시계획 수립 때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
 
지구개발과 병행될 광역교통시설계획은 내년 초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대책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신설과 연계도로망 건설, 경부고속도로와의 연결로 건설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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