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 3·4동 일대 9천110가구 들어선다
상계 3·4동 일대 9천110가구 들어선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10.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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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15:27 입력
  
촉진지구 계획안 주민공람
 
서울시 노후 주거시설 밀집지역인 노원구 상계3·4동 일대에 대한 아파트 9천110가구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지난 2005년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상계 3·4동 일대 재정비를 위한 ‘상계 재정비촉진지구 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 공고에 들어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주민공람을 마무리하고 시의 자문을 거쳐 오는 12월 서울시에 재정비촉진지구 결정요청 뒤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구역별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재정비안에 따르면 상계3·4동 일대 64만7천414㎡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아파트 9천110가구(임대 1천788가구)를 오는 2016년까지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조성계획안을 보면 이 지역은 수락산과 구릉지의 지역특성을 살려 친자연환경타운, 커뮤니티 문화타운, 신개념 주거타운으로 개발키로 했다.
 
상계지구의 상징 브랜드인 40층 랜드마크 건물을 도심 초입에 배치하고 테라스형, 중정형, 타워형, 판상형 등 독창적인 주거형태와 다양한 층수를 가진 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또 중심부에는 인근 당현천 복원과 연계한 폭 10m, 길이 1㎞의 친수공간인 새 물길을 조성하고 지하철 4호선 당고개 역세권에는 1만6천348㎡ 규모의 공원과 주상복합빌딩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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