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상철 상계5동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장
인터뷰- 박상철 상계5동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장
“특정세력에 현혹되지 말고 주민들 똘똘 뭉쳐야”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12.06 10:59
  • 댓글 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상계5동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박상철 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우리 지역의 잠재력을 깨우고 기회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게 재개발사업의 추진에 동참해주시면 발전하는 상계동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초기여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구역 주민들의 정서는 어떤가

=상계5동 재개발사업 추진 준비를 위해 협조해주신 상계5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구청장님과 구의회 서 의원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무책임하게 근거 없는 정보를 유포하며 사업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어 사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허위사실을 사실인 양 유포하여 사업추진을 방해한다. 소유자들끼리 서로 불신하게 만들고, 갈등하게 하면서 오직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오랜 기간 활동을 해 온 추진준비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나 확인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 문의해서 사시관계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서울시는 지금까지 수년간 도시정비사업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 당선 후 지금은 정책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구역도 서울시의 부동산 개발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진다. 재개발사업의 빠른 추진은 조합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서울시에서 다양한 공급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안할 내용이 있는가

=민간개발이 역으로 차별받거나 소외당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공급의 주체는 다양하고 자유로워야 한다. 최근 정부는 공공개발의 비리의혹으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많이 잃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개발이 주도적이고 투명한 주거공급의 주체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민간개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상철 2023-02-25 05:18:20
예전에는 무엇을 시작을 하면 끈기가 없어서 쉽게 포기했거나 작심삼일로 하루 이틀 지나면 다시 그만두었던 적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요

하지만 좀 더 나은 삶과 재건축 재개발, 성공에 대한 갈망을 위해서는 지금것 무리하다 싶을만큼 너무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 시간들도 없어졌습니다.
밤 늦은시간까지 단톡방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은지라.. 심적으로 마음적으로 그리고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래서 내가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너무 바보처럼 열심히만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생각이 드네요

포기하지 않고 단순히 인내와 꾸준함 또는 이런 끈기만으로 계속 나아가도 괜찮은걸까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좋은 마음 가짐으로 추진해도
쉽지 않는 길입니다.

되도록 좋은 마음과 함께 해야 할수 있는 마음 가짐으로 잘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상계사랑 2022-12-02 12:13:41
박위원장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박찬호 2022-12-01 22:29:08
항상 고생 많이 하십니다.
응원합니다.
다 함께 갈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박위원장님

송상근 2022-11-21 20:54:54
가로정비 134번지가 큰 걸림돌이네요

김남호 2022-11-19 20:31:27
남 비방은 좋아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