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도 ‘AI 하이브리드’ 환기시대... 휴대폰으로 공기질 관리
아파트도 ‘AI 하이브리드’ 환기시대... 휴대폰으로 공기질 관리
포원솔루션, KT와 ‘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 보급 업무협약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2.02.07 11: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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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코로나 여파 주택 환기중요성 부각
AI 5G 플랫폼을 통해 환기성능 1등급 조성
아파트에 설치 할 경우 주거가치 대폭 상승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까지 기승을 부려 환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환기 전문기업 포원솔루션이 실내공기질을 1등급으로 만드는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최근 KT와 ‘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원솔루션의 환기기술을 KT가 인정한 획기적인 일로 이제 시민들은 전국 또는 세계 어디에서든 휴대폰을 통해 집안의 공기 질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 환기시스템이 아파트 가치를 제고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하여 AI 5G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환기가 되는 아파트와 AI가 안되는 아파트의 가치는 현격하게 차이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층고를 높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천정 덕트방식으로 환기를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보일러실로부터 배출되는 일산화탄소를 실내로 다시 유입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천정부의 덕트 내부 청소를 할 수 없으며, 소음이 크고 소비전력이 동일하게 높다. 

강남의 한 조합장은 “집안에서 요리를 할 경우 다량으로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가족의 건강, 특히 주부의 안전을 위해서 환기성능 1등급 아파트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인공지능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입주민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뿐 아니라 아파트 가치 면에서도 확실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와 ‘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 보급 업무 협약

환기 전문기업 포원솔루션의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의 기술력과 KT의 DX(Digital Transformation)의 기술이 합쳐져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의 보급이 추진된다. 

포원솔루션은 주택용인 스마트 혼합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개발을 시작으로 자연환기와 기계환기, 그리고 공기청정기(집진기)와 에어컨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구현되도록 국책과제를 7년간이나 수행해 왔다.

다중이용시설인 학교, 상업, 병원, 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도 용도에 맞게 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KT와 AI를 기반으로 한 환기시스템을 연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김학겸 회장은 “우리는 결로를 잡고 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수의 메이저 건설사 현장에 창호부착형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시공해왔다”며 “현재 26개 현장(약 2만5천세대) 모델하우스에 적용을 하고 있으며, 34개 현장(3만2천세대)에 설계스펙을 제안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국책 연구과제에도 AI 인공지능 결합

미래가 아닌 현재 국내 모든 사회 구조는 이미 4차산업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4차산업 시대의 공동주택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통신기술과 눈에 보이지 않는 환기기술이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 

포원솔루션 김 회장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인천대학교 등과 산학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을 완성했다. 이제는 KT 플랫폼을 통해 함께 협력하여 완성된 환기시스템을 AI 인공지능으로 융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원솔루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동주택용으로 최적화된 △생활밀착형 외기도입 냉방환기시스템 개발 과제(국토부)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미세먼지 해결 과제(교육부·과기부) △상변화물질(PCM)적용 열교환 환기장치개발 과제(국토부) 등 국책과제도 인공지능화 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간과하면 안 돼… 설계자 선정 시 법 해석 가능한 업체 선정해야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은 예방법이 아니라 방지법이다. 결로가 발생하면 안되기 때문에 설계회사가 설계한 대로 건설을 하여 입주를 한 후 결로가 집단으로 발생하게 되면 책임소재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건설사나 시공자는 설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을 면할 수 있다. 하지만 입주 후 결로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체는 일반분양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김 회장은 이 기준은 의무기준이기 때문에 500세대 이상의 정비사업이나 리모델링을 할 때 반드시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할 줄 아는 설계회사에 설계를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을 해석할 줄 모르는 설계회사에 잘못 맡길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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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02-07 13:42:01
필자는 국사와 세계사, 헌법.국제법 중심이라, 대중언론이나 입시지의견은 반영치 않습니다.국사,세계사 기준이 옳음. 법이나 교과서자격이 없으면, 입시점수!. 왜구잔재대학은 주권.자격.학벌이 없음.Royal성균관대(국사 성균관 자격, 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는일류,명문끝. 法(헌법,국제관습법).교과서(국사,세계사)>>>주권.자격.학벌없는 왜구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의 입시점수는 참고사항.​http://blog.daum.net/macmaca/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