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평촌신도시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용암)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통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원한양은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80(평촌동) 일원 3만9천406.2㎡ 부지에서 수평·별동 증축을 추진해 기존 지하 1층, 지상 23층 아파트 870가구를 지하 3층, 지상 26층, 1천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총공사비는 3천200억원으로, 대우건설이 1기 신도시에서 수주한 첫 번째 리모델링 사업”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 르 디아망’으로 제안하는 한편 아파트 외관을 커튼월룩과 고급 외장재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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