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재개발조합 정기총회.....예산안 의결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 정기총회.....예산안 의결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2.08.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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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민병진)이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사업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용산구 보광로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산()을 비롯하여 11개 안건을 처리했다.

민 조합장은 우리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해 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촉진계획 변경 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것이다조합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조합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1166명 중 서면결의서 제출 630, 현장투표 103명 등 총 733명이 참여해 성원했으며, 총회장에는 309명의 조합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예산안 승인의 건 외에도 이번 총회에는 2021년 결산보고의 건 조합운영자금 차입 및 상환방법 결의의 건 조합원 대상 자금차입 시행 추인의 건 총회 참석수당 지급 승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 승인의 건 행정업무규정 변경() 승인의 건 2022년 정기총회 대행업체 계약의 건 설계자 계약 변경(추가)의 건 협력업체 계약서 변경() 승인의 건 촉진계획변경()에 대한 지반고 변경 승인의 건 조합 임원(감사 강흥식) 해임의 건 등의 안건도 함께 상정되어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230를 개발하는 것으로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14.29%와 건폐율 28.21%를 적용해 지하4층부터 지상23층까지 아파트 2400여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역은 한남역과 서빙고역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양호하며, 향후 분당선 연장으로 신설 예정인 동빙고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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