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2구역 재개발, 롯데건설 vs 대우건설 2파전
한남2구역 재개발, 롯데건설 vs 대우건설 2파전
11월 5일 시공자 선정 총회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2.09.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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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의 시공권을 두고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23일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두곳이 응찰했다. 양사는 오랫동안 이곳 시공권 획득에 공을 들여온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입찰마감일 4일 전인 지난 19일 입찰보증금 납부를 완료하면서 적극적으로 수주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조합은 성공적으로 입찰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11월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보광동 272-3번지 일대 구역면적 11만4천580.6㎡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용적률 195.42%, 건폐율 32.14%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14층 높이의 아파트 1천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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