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1단지, 분리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임박
워커힐1단지, 분리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임박
총 982가구 신축
2단지와 통합재건축 무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2.09.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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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광진구 워커힐아파트 1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을 눈앞에 두면서 재건축사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다만 통합재건축이 아닌 1단지만 분리재건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광진구는 오는 29일부터 1029일까지 워커일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커힐아파트는 지난 1978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겨 45년차를 맞았다. 재건축에 대한 논의는 오래 전부터 진행됐지만, 일반주거지역인 1단지와 자연녹지지역인 2단지가 재건축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그간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여의도 광장아파트 분리재건축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워커힐아파트 역시 분리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제출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576가구인 1단지는 용적률 200% 미만을 적용해 982가구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별 신축가구수는 60이하 100가구 60~85450가구 85초과 432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50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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