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선수촌’ 화정주공, 조합원 계약 성황
‘U대회 선수촌’ 화정주공, 조합원 계약 성황
  • 박노창 기자
  • 승인 2012.09.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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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3층 957가구 일반분양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아파트’인 광주광역시 화정주공의 조합원 계약이 성황을 이뤘다.

 

화정주공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2일간 실시한 조합원 본계약에서 거의 100%에 가까운 계약율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에 힘입어 휴가철과 혹서기임에도 이처럼 높은 계약율을 보임에 따라 이달 말 일반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난 12일간의 계약기간 동안 조합원 가족을 포함해 하루 평균 1천500여 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선수촌 아파트 중 재건축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만큼 88서울올림픽선수촌아파트와 같이 녹지공간과 주민 편의제공을 위한 기반시설이 타 단지보다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에 이르는 단지내 산책로와 명품아파트다운 마감 인테리어에 조합원들이 흡족해 한 결과 성공적인 조합원 분양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광주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서구 화정동 621번지 일대의 화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15만6천312㎡의 부지에 지상15~33층 총 3천7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형 390가구 △84㎡형 3천126가구 △101㎡형 210가구 등이다.


이 중 조합원 계약을 미룬 일부 세대와 관리처분시 예정했던 957가구에 대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8월말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59㎡형, 84㎡형, 101㎡형 등 세가지 타입이다.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총 3천726가구 매머드급 단지로 광주시는 물론 호남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택지지구에 조성돼 주변 편의시설이 부족한 타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고 재건축한 단지인 만큼 기존의 잘 갖춰진 주변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광주지하철 1호선인 화정역과 농성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인근에 염주공원과 염주종합체육관, 광주월드컵경기장, 풍암호수, 풍암체육공원 등 공원녹지와 체육시설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 교육청, 광덕중·고, 서석중·고, 화정중, 주월초 등 주변 교육시설도 많아 최고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광주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2015년 7월로 예정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으로 활용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서구 마륵동 162-5번지로 대로변 사거리 세정아울렛과 전자랜드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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