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라 현장설명회에 15개사 참여
내손라 현장설명회에 15개사 참여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2.04.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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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라 현장설명회에 15개사 참여
 
  
GS·대우·롯데 등 군침
 
경기도 의왕시의 최대 기대주로 떠오른 내손라구역의 현장설명회에 시공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의왕 내손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영상)은 지난 10일 내손동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및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등 15개 건설사들이 참석해 시공권에 대한 수주 경쟁을 예고했다.
 
조영상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지어 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시공자 선정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조합원들도 우리 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공자가 누구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현명하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내손라구역은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9만7천247㎡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천7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설명회가 성료함에 따라 오는 5월 2일 입찰마감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한편 이 구역은 국토해양부가 새롭게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을 적용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개별홍보가 금지되고, 서면결의는 부재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시공자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시공자가 정당한 이유가 없이 계약체결을 미룰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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