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군자주공5단지가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하면서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19일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영배)은 단지 인근에 위치한 안산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408명 중 344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군자주공5단지는 관리처분계획(안) 결의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군자주공5단지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3-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은 2만2천924㎡이다.
여기에 건폐율 13.95%, 용적률 239.3%를 적용해 아파트 4개동 총 469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62가구 △74㎡형 64가구 △84㎡A형 164가구 △84㎡B형 116가구 △84C㎡형 59가구 △110㎡형 4가구 등이다. 또 평균 지분율은 104.08%로 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