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진주1차, 용적률 300% 상향 사업계획 추진
가좌진주1차, 용적률 300% 상향 사업계획 추진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2.04.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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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진주1차, 용적률 300% 상향 사업계획 추진
 
  
감정평가에 미래새한·하나 선정
인천 가좌진주1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지영일)이 용적률을 300%로 상향시켜 사업을 추진한다.
 

가좌진주1차 조합은 지난 13일 인천 서구 성린교회에서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날 성원은 재적 조합원 617명 중 서면 참석자 포함 387명이 참석했다.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계획 변경은 용적률을 종전 249.41%에서 299.45%로 50.04%를 상향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종전 신축계획 727가구에서 886가구로 임대주택 37가구를 포함, 159가구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조합에서는 일반분양 가구가 종전에 비해 122가구 증가함으로써 사업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 추진 중인 사업계획에 따른 면적별 가구 수는 △공급면적 54㎡형 303가구(임대 37가구 포함) △69㎡형 398가구 △84㎡A형 74가구 △84㎡B형 74가구 △84㎡C형 37가구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회계결산보고 및 예산(안) 승인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 건 △감정평가업자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 건 등도 의결했다. 감정평가업자는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하나감정평가법인 두 업체가 선정됐다.
 
조합은 하반기 중 시공자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시킬 예정이다. 지난달 시공자 입찰을 진행했지만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지영일 조합장은 “현재까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이 추진 중인 용적률 300% 상향은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향상된 사업계획을 통해 하반기에 입찰조건을 변경해 다시 시공자 선정 추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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