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2 재개발, 정비업체에 동건디앤씨 선정
원당2 재개발, 정비업체에 동건디앤씨 선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1.08.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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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에 행림종합건축·삼정종합 컨소시엄
 

고양시 원당2구역이 주민총회를 개최해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본격적인 조합설립업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원당2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안동혁)는 지난달 24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시청 내 문예회관에서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안동혁 위원장은 “오늘 주민총회는 우리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많은 도움을 줄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토지등소유자가 선정해 준 협력업체의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이었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건축설계자 선정의 건 개표결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는 동건디앤씨가, 설계자에는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삼정종합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동건디앤씨 관계자는 “원당2구역의 정비업체로 선정해 주신 토지등소유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를 도와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토지등소유자의 재산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 상정된 △추진위원회 업무규정집(안) 제정의 건 △(가칭)추진위원회 운영업무비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위임 사항의 건 △추진위원회 재원조달 방법의 건 등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원당2구역은 지난 1월 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감사 등의 입후보를 마쳐 가칭 추진위를 구성해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5월 2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신청해 5월 30일 고양시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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