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에 황병수씨
중랑구 중화1재정비촉진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 조합장으로 황병수 현 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등 임원 선출과 함께 조합정관을 승인하는 등 조합설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419명 중 308명이 참석했다.
임원 선출을 통해 감사에는 최용대씨가, 이사에는 김명심씨를 포함해 6명이, 대의원에는 신갑철씨를 포함 50명이 선임됐다.
황병수 조합장 당선자는 “지금까지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얻은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조합장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면 “향후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기울여 주민들의 자산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상정된 △조합정관(안) 및 업무규정(안) 결의 건 △조합예산(안) 승인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및 상환방법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선거약정서 및 선거관리규정 추인 건 △선거관리비용(안) 결의 건 △조합임원 및 대의원 선출 안건 인정 건 등은 원안 의결됐다.
이날 조합장 등 임원 선출 안건은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