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물왕벌 재개발조합이 동아건설과 1천292억여원의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물왕멀구역의 대지면적은 4만2천921㎡로 용적률 230%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11~23층 아파트 14개동 748가구 및 부대복지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가구수는 조합원 246가구, 일반분양 434가구, 임대아파트 68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2년 11월 분양하고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한 ‘더 프라임’의 브랜드 파워가 재개발수주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타 건설사에 비해 부채비율이 21.1%로 낮은 것이 이번 계약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