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문산3리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주지역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사업 중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파주시는 문산읍 문산리 81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삼3리재개발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내주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문산3리구역은 대지면적 4만7천971.4㎡에 용적률 207.39%, 건폐율 21.82%를 적용해 15층 규모의 아파트 총 680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11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3㎡ 46가구(임대) △36㎡ 48가구(임대) △46㎡ 22가구(임대) △59㎡ 86가구 △84A㎡ 88가구 △84B㎡ 45가구 △84C㎡ 166가구 △84D㎡ 120가구 △118㎡ 59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