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8 조합장에 황희철 현 부위원장
홍제18 조합장에 황희철 현 부위원장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1.06.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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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18 조합장에 황희철 현 부위원장
 
  
설계업체에 마루건축 선정
서울 서대문구 홍제18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4일 홍제18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조합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352명 중 316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주민총회, 2부 창립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민총회에 이어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황희철 현 부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감사에 이충수씨, 김홍구씨 등 2명이, 이사에 이상윤씨, 조진통씨, 신창호씨, 하부용씨, 최공임씨, 김호중씨, 조성환씨, 김영철씨, 김정자씨, 김동석씨 등 10명이 각각 선출됐다. 권태조씨 등 54명의 대의원도 선출하면서 향후 홍제18구역의 재건축사업을 전방에서 이끌어 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주민총회에서 경관설계업체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시건축이, 설계자로 마루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또 창립총회에서는 임·대의원 선출을 비롯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및 정비사업비 승계의 건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계획 동의의 건 △조합정관(안), 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사업비 예산(안) 및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매도청구 시행계획 동의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홍제18구역은 서대문구 홍제동 104-4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2만7천271㎡이다. 여기에 법적상한용적률 282.96%, 건폐율 29.15%, 평균층수 19.5층을 적용해 지하3층~지상25층 규모의 아파트 총 579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60㎡ 239가구 △85㎡ 251가구 △115㎡ 89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이 중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하면서 건립·공급하게 되는 재건축소형주택은 60㎡ 45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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