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19번지 재건축구역이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키로 결정됐다.
지난 16일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사19번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신사동 19-190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사19번지는 대지면적 1만7천747㎡에 용적률 244%를 적용해 총 337가구로 지어진다. 기존과 비교하면 용적률은 정비계획 기준으로 약 24%p가 상승했고, 건립가구수는 20가구 늘었다.
또 기존 임대주택은 사라졌고 정비계획 용적률에서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이 재건축소형주택으로 전환됐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72가구 △85㎡이하 156가구 △85㎡초과 109가구 등이다. 이 중 전용면적 60㎡ 25가구를 재건축소형주택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