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2, 정비업체에 메르메스·코람코자산신탁 선정
미추2, 정비업체에 메르메스·코람코자산신탁 선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1.06.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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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2, 정비업체에 메르메스·코람코자산신탁 선정
 
  
설계에는 한국조형리듬종합건축사
 
 
 
인천 남구 미추2구역이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조합설립 업무에 돌입할 전망이다.
 

미추2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춘석)는 지난 2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귀빈웨딩홀에서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양춘석 위원장은 “오늘의 총회는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비업체와 설계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총회에서 선정된 업체와 협력해 조속하게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변경의 건 △추진위원회 사무국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설립에 따른 기 투입비용 추인의 건 △2011년도 추진위원회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메르메스도시개발·코람코자산신탁 수의계약에 의한 선정의 건 △설계자 선정의 건 △선정된 협력업체(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설계자) 계약체결 위임의 건 △협력업체(법무, 세무회계, 컨설팅, 기타 등)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이 상정됐다.
 
개표결과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정비업체에는 메르메스도시개발·코람코자산신탁이, 설계자에는 한국조형리듬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정비업체는 그동안 추진위가 3회에 걸쳐 입찰공고를 진행했지만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없어 무산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미추2구역은 이날 선정된 협력업체의 도움을 받아 조합설립동의서를 작성하고 조만간 동의서 징구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미추2구역은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510-32번지 일원에 구역면적은 11만2천618㎡이다. 이 구역은 지난 1월 전체 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추진위원회 승인을 신청해 지난 3월 남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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