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2-2재정비촉진구역이 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평균 비례율은 98.13%로 산출됐다.

 

지난 19일 신정2-2 촉진구역(조합장 이준범)은 신정3동 주민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해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조합설립변경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변경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에 관한 건 △분양보증 약정 체결 승인의 건 △이주비 대여 및 손실보상비·주거이전비 등 지급의 건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변경) 승인의 건 등 총 9개의 안건이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처리 했다. 이날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195명의 조합원 중 서면결의 포함 총 149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신정2-2구역은 용적률 220.58%를 적용해 지하3층, 지상19층 아파트 7개동을 신축한다. 전체 세대수는 352가구로 이 중 39~49㎡ 임대주택 60가구가 포함된다. 조합원 및 일반에 분양될 물량 구성은 전용면적 59㎡ 56가구, 79㎡ 4가구, 84㎡ 197가구, 114㎡ 35가구다.

 

내달 관리처분인가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후 이주를 시작해 12월 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는 2014년 3월로 내다보고 있다. 시공자는 동부건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