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구산1구역에 아파트 620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구산동 177-1번지 일대 구산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구산1구역은 대지면적 2만7천47㎡에 용적률 249.06%를 적용받아 공동주택 10개동 620가구로 지어질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01㎡ 68가구 △84㎡형 351가구 △59㎡ 20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구역은 서북병원길(15m 도로)에 접해 있으며, 연서로를 통해 지하철 6호선 구산역과 응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인근에는 은평중학교, 구산초등학교, 구산중학교, 시립서북병원, 구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중앙에는 주민들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앙광장과 구산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구산1구역은 지난 2008년 7월 28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