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뉴타운 내 위치한 인천 미추1구역이 협력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미추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종호)는 지난 14일 인천 동현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정비업체로 미래파워, 설계자로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미래파워는 용역비로 ㎡당 6천900원을 제시했으며, 용역기간은 청산시까지다.

 

설계자로 선정된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설계비로 ㎡당 7천260원을 제시했으며, 용역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준공시까지다.

 

장종호 위원장은 “우리 구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도로가 비좁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온 현장으로 조속한 재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한 곳”이라며 “오늘 선정된 협력사들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은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건 △추진위원회 사무국 업무규정(안) 승인 건 △추진위원회 설립에 따른 기 투입비용 추인 건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운영비 예산(안) 승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일부 추진위원회 위임 건 등으로 모두 원안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