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4단지 용적률 249% 적용 568가구 신축
고덕4단지 용적률 249% 적용 568가구 신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1.02.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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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4단지 용적률 249% 적용 568가구 신축
 
  
고덕4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김창열)이 지난달 22일 강동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사업시행계획 내용을 의결했다.
 

사업시행계획 내용에 따르면 용적률 249% 평균층수 17.76층을 적용해 전체 568가구를 신축한다. 이에 앞서 고덕4단지는 지난해 11월 건축심의까지 마쳐놓은 상황이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은 전체 413명 중 357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이날 상정된 안건은 △추진위원회 및 조합 수행업무 추인 건 △조합정관 변경(안), 조합운영규정(안) 및 선거관리규정(안) 승인 건 △2010년 예산(안) 추인 및 총회소요비용 예산(안) 승인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등으로 5개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 주요 화제는 안건 내용보다는 지분율에 쏠렸다. 고덕6단지를 선두로 고지분율 추세가 유행이 된 가운데 조합원들로부터 지분율 재조정 요구를 받고 있었기 때문. 고덕4단지는 지난 2001년 12월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하면서 지분율 143%로 가계약 돼 있는 상황이다.
 
김창열 조합장은 “지분율 재조정은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모든 사업계획이 완료된 이후 진행할 것”이라며 “1~2개월이 지나 사업시행인가 후에는 시공자로부터 새로운 지분율을 받아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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