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괴안3D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안종철 現 위원장
부천 괴안3D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안종철 現 위원장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1.02.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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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안종철 現 위원장
 
  
정비업체 청록이앤씨·설계 정림건축 추인
총 599가구 신축… 주민동의율 75% 넘어
 

부천 소사뉴타운 괴안3D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뉴타운사업에 돌입했다.
 

부천 괴안3구역은 지난달 15일 부천시 소사구 괴안3D 구역 내 성광감리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 조합장으로 안종철 추진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조합설립에 필요한 각종 의결절차를 완료했다. 총회 성원은 전체 재적조합원 482명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해 285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안종철 조합장 당선자는 “그동안 조합설립 동의서를 징구해 오면서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들이 사업을 통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투명한 사업으로 사업비를 절감하고 명품아파트를 만들어 조합원이 바라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임원과 대의원도 선출해 조합설립을 위한 조직 구성도 마쳤다. 감사로는 김병곤 씨, 상근이사에는 한상태 씨가 선출됐으며, 이사에는 강정숙 씨, 진이하 씨, 최영일 씨가 각각 선임됐다. 대의원도 강봉수 씨를 포함한 51명의 대의원이 선임됐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업무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제정 건 △선거관리위원회 추인 건 △예산(안) 승인 건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 결의 및 사업시행계획(안) 동의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 및 추진위원회 해산 건 △총회 결의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건 등의 안건도 의결했다.
 
그 결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는 청록이앤씨가, 설계자로는 정림건축이 각각 선정 추인됐다.
 
괴안3D구역의 현재 동의율은 75%를 넘긴 상황으로 창립총회 이후 곧바로 부천시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부천 소사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괴안3D구역은 주상복합용지 363.6%, 공동주택용지 240%를 적용해 총 599가구의 공동주택 신축이 예정돼 있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40~60㎡ 162가구, 60~85㎡ 264가구, 85㎡초과 70가구 등 496가구의 일반분양 주택이, 임대주택으로 40㎡이하 48가구, 40~60㎡이하 55가구 등 총 103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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