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 시범지구인 용산구 한남3촉진구역이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지난달 30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우)는 구역 인근에 위치한 오산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추진위 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2천205명 중 1천884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남3촉진구역은 정비업체로 파크앤시티와 신한피앤씨 컨소시엄을, 설계자에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을 각각 선정했다.
이밖에도 한남3촉진구역은 △운영규정 변경의 건 △사무국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총회대행업자 선정 추인의 건 △기 집행 운영비 및 미지급 금액 승인의 건 △2010년 운영예산(안) 승인의 건 △2011년 운영예산(안) 승인의 건 등도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한편 한남3촉진구역은 대지면적이 39만3천729㎡에 용적률 210%를 적용, 최고 29층에 달하는 아파트 총 4천992가구로 신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