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1-4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양천구는 지난 5일 신월동 612-13번지 일대 신정1-4구역 5만947.5㎡에 대해 관리처분을 인가했다.
인가된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신정1-4구역은 5만947.9㎡에 지하2층, 지상12~지상20층, 아파트 11동 9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또 정비기반시설로는 도로 4천800.7㎡, 공원 3천001.3㎡, 사회복지시설 2천419.6㎡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알려진 신정재정비촉진구역 중 두 번째로 큰 신정1-4구역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신정재정비촉진사업이 본격 추진돼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