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수 제1구역에 아파트 429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상수동 160번지 일대(1만9천599㎡) 상수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사업지는 2007년 7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09년 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설계변경 계획안은 용적률 245.34%를 적용받아 6개동 429가구(조합원 및 일반분양 356가구, 임대 73가구)로 지어진다.

 

임대아파트 2개동은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7층 이하로 계획됐다. 30m 도로에 접해 있고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홍대·서강초 등이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