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11,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미아11,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1.0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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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11,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용적률 243% 이하 적용아파트 총 589가구 신축

서울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남측 일대가 총 598가구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시는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 미아11구역을 정비구역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 구역(3만5천891㎡)에는 용적률 243% 이하를 적용, 최고 23층의 11개동 598가구(소형주택 182가구 포함)가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가구 중 182가구를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해 서민주거 안정과 전세난 해소를 꾀했다.
 
건설물량은 60㎡이하 182가구, 60㎡초과∼85㎡이하 326가구, 85㎡초과 90가구 등이다. 이 중 40㎡이하 43가구, 40㎡ 초과∼50㎡이하 42가구, 50㎡초과∼60㎡이하 18가구 등 103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이 구역은 서울 동북부의 주요 도로인 도봉로와 삼양로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우이~신설 지하경전철노선에 예정된 역사와 4호선 미아역이 도보권내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지구 남측에는 968가구로 재개발되는 미아3구역이 자리잡고 있어 향후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단독 주택지임에도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건물 신축을 기피함에 따라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며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앞으로 심도 있는 건축심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아 제1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내년에 조합결성과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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