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이 2기 집행부를 구성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명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홍광식)는 지난달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위원장 및 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개표결과 추진위원장에는 현 홍광식 위원장이 재선임됐으며 감사에는 8단지에서 전광섭씨가, 9단지에서 최종구씨가 각각 선출됐다.
홍광식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추진위원장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날까지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