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삼보구역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함에 따라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인천 구월삼보구역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구월3동 주민센터에서 임원 선출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출의 건 △감사 선출의 건 △추진위원 선출의 건 등 4개 안건이 상정됐다.

 

개표결과 추진위원장에는 이미화 씨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민호 씨가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김대완 씨와 김재석 씨가, 추진위원으로는 안영희 씨를 비롯한 6명이 각각 선출됐다.

 

이미화 당선자는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된 만큼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더 나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