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9,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신당9,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0.11.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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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9,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그동안 주거 환경이 열악했던 신당동 남산타운앞 버티고개역 주변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 중구 신당2동 432-1008번지 일대 버티고개역 인근 약수교회와 나눔의 교회 사이 주택지 1만8천653㎡가 지난 4일 신당9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지난 2004년 6월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예정지로 고시됐지만 주변에 남산이 있다보니 건물을 지어봤자 5층(20m) 이하로 지을 수밖에 없었다.
 
가뜩이나 남산 최고 고도지구 제한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는데다 저층의 건물만 있는 탓에 골목길만 즐비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을 겪던 신당9구역 주민들이 서울시 등에 층수 및 임대주택 건설 기준 완화 등을 줄기차게 요청했다.
 
이에 따라 종전 5층 이하에서 7층(28m) 이하로 고도가 완화된 이 지역은 조합설립인가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오는 2015년까지 지하3~지상7층의 아파트 7개동 26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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