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가구역이 임기가 만료된 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재선출하는 등 원활한 재개발사업을 위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부곡가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만)는 구역 인근에 위치한 부곡감리교회에서 추진위 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547명 중 363명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장·감사 선출의 건을 상정해 김영만 현 추진위원장이 재선출됐고, 김종성씨, 황영수씨 등 2명이 감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영만 위원장은 “재개발사업에 있어 원환할 사업진행도 중요하지만 최대 관심사는 경제성”이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