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도봉2구역 시공자로 낙점
한신공영, 도봉2구역 시공자로 낙점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11.26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신공영, 도봉2구역 시공자로 낙점
 
  
공사비 3.3㎡당 376만5,000원
새 정비업체로 진영씨엔디 선정
 

한신공영이 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낙점을 받으면서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 5일 도봉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정애)은 도봉산역 인근에 위치한 초원웨딩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기본이주비 금융비용(3.3㎡당 16만1천원)을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376만5천원을 제시했다.
 
또 기본이주비는 가구당 평균 1억8천원씩 지급되며 추가이주비는 조합원 개인대출 담보범위 내에서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의 이주 장려를 위한 명목으로 가구당 500만원씩 지급하며, 조합원 부담금 납부기준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조건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봉2구역은 진영씨엔디를 새로운 정비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도봉2구역은 이날 총회에서 △시공자 경남기업 계약해지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 △시공자 계약체결 임·대의원 위임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체결 임·대의원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모두 가결했다. 한편 도봉구 도봉동 95번지 일대에 위치한 도봉2구역은 대지면적 1만3천436㎡에 용적률 249%를 적용, 지하3층~지상16층 아파트 5개동 규모의 총 299가구로 신출될 예정이다. 주택규모별로는 △40㎡ 21가구 △46㎡ 20가구 △51㎡ 10가구 △59㎡ 73가구 △84㎡ 175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