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3구역, 사업 정상화 가능할 듯
성동구 왕십리3구역, 사업 정상화 가능할 듯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10.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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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3구역, 사업 정상화 가능할 듯
 
  
동인병원과 합의 후 환지키로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이 구역 내에 위치한 동인병원과의 갈등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왕십리뉴타운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장 이종식)은 구역 내에 위치한 왕십리장로교회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의결 처리했다.
 
왕십리뉴타운3구역은 그동안 구역 내 동인병원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동인병원을 환지한다는 내용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조합 측은 전망하고 있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동인병원을 환지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동인병원에 대한 환지 결정을 결의한 후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안건도 처리했다. 이처럼 기존에 존치될 예정이었던 동인병원이 획지5로 이동함에 따라 51가구(임대주택 8가구 포함)가 늘어나게 됐다.
 
이밖에 왕십리뉴타운3구역은 조합 기 수행업무(이사회, 대의원회) 추진의 건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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