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1-1구역에 현산 ‘아이파크’
봉천1-1구역에 현산 ‘아이파크’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10.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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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1구역에 현산 ‘아이파크’
 
  
3.3㎡당 공사비 379만9천원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를 제치고 승자가 됐다.
 

지난달 29일 봉천1-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인식)은 신대방동 아카데미타워에 위치한 컨벤션 웨딩홀에서 전체 조합원 320명 중 31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사업참여제안서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철거비(3.3㎡당 6만8천원)를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346만원을 제시했다.
 
여기에 기본이주비 금융비용(3.3㎡당 33만9천원)을 포함하면 총 공사비는 379만9천원이다.
 
또 조합원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3천만원씩 지급키로 했으며 이 중 1천500만원은 무상으로, 나머지 1천500만원은 무이자로 대여해 준다.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시 전액 납부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한편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에 위치한 봉천1-1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써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층·지상30층 아파트 7개동 총 7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대지면적은 3만4천142㎡이며 용적률 279.37%, 건폐율 20.07%가 적용된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276가구 △84㎡ 318가구 △114㎡ 120가구 등이며 이 중 59㎡ 50가구를 재건축소형주택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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