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성북구 정릉5구역에 ‘푸르지오 깃발’
대우건설, 성북구 정릉5구역에 ‘푸르지오 깃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10.13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건설, 성북구 정릉5구역에 ‘푸르지오 깃발’
 
  
공사비로 3.3㎡당 402만6천원
기본이주비 세대당 평균 2억원
 

서울 성북구 정릉5 재건축구역이 대우건설의 브랜드인 ‘푸르지오’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달 26일 정릉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장문상)은 미아삼거리에 위치한 빅토리아호텔에서 전체 조합원 562명 중 52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우건설은 도급공사비로 이주비금융비용(3.3㎡당 25만원)을 포함, 3.3㎡당 총 402만6천원을 제시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2억원씩 지급키로 했으며, 추가이주비는 조합원 담보 범위 내에서 지급키로 했다.
 
또 조합원들의 이주를 돕기 위해 지급하는 이사비용을 세대당 2천만원씩 책정했으며 이 중 1천만원은 무상지원, 나머지 1천만원은 무이자 대여키로 했다.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시 전액 납부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최신 마감재 특별 무상 제공 △관리비 절감을 위한 특화아이템 적용 △조합원 이익 극대화·로양층 최우선 배정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기간 단축 △푸르지오 사랑서비스 등을 특별 제안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 정릉5구역은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일감정평가법인과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
 
또 △정비사업(철거 및 신축비용 제외) 예산안 승인의 건 △미동의자 등에 대한 매도청구의 건 △조합정관 변경의 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정릉5구역은 성북구 정릉동 410-10번지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대지면적은 5만1천929㎡이다.
 
여기에 용적률 217.13%를 적용 지하4층·지상19층 규모의 아파트 1천26가구로 지어진다. 정릉5구역은 지형특성 상 구릉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주택유형으로 지어진다.
 
따라서 △24평형(재건축소형주택) 8가구 △24평형(테라스하우스) 101가구 △24평형(아파트) 184가구 △33평형 570가구 △43평형 97가구 △52평형 66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