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흑석3구역 재개발 시공권 땄다
GS건설, 흑석3구역 재개발 시공권 땄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0.10.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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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흑석3구역 재개발 시공권 땄다
 
  
금융비 포함 공사비 3.3㎡당 412만8천원 제시
설계자로 건원 선정… 총 1,530가구 신축 예정
 

GS건설이 흑석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됐다.
 

서울 동작구 흑석3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조합(조합장 강용구)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원불교회관 5층에서 시공자 및 설계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1천63명 중 총 95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 556표를 얻은 GS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흑석3구역의 시공자로 최종 결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흑석3구역의 시공권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GS건설의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내 지지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흑석뉴타운에 자이브랜드가 처음 입성하는 만큼 최고 명품 흑석자이를 만들어 높은 프리미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공사비로 금융비용(37만5천원)과 철거비를 포함해 3.3㎡당 412만8천원을 제시했으며, 공사비는 암반 등 지질여건에 따른 인상이 없는 조건이다.
 
이주비는 기본이주비로 평균 2억5천만원이 지급되며 최저이주비는 세대당 1억5천만원이 제시됐다. 추가이주비는 담보범위 내에서 제공되고 이사비는 무상 1천만원과 무이자대여금 3천만원으로 총 4천만원이 지급된다. 또 이주·철거기간은 이주개시일부터 6개월이고,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로 설정됐으며, 조합원분담금은 입주 시 100% 납부하는 조건이다.
 
이밖에 조합원에게는 △발코니 확장(안방 및 대피공간 제외) △이중창 새시 △매립형 시스템에어컨 2개소(거실, 침실) △42인치 LED TV △빌트인 냉장·냉동고 등 24개의 특별품목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이날 총회에는 시공자 선정의 건 외에 설계자 선정의 건도 상정돼 총 587표를 얻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설계자로 선정됐다.
 
한편 흑석3구역 재정비촉진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253-8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10만917.32㎡에 용적률 229.98%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최고 20층 규모, 총 1천530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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