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광명10R구역이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나섰다.

 

지난달 21일 광명10R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창시)는 구역 인근에 위치한 큰빛성서교회에서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534명 중 22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광명10R구역은 정비업체로 SI도시개발을, 설계자로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

 

정비업체로 선정된 SI도시개발의 김태범 대표는 “저희 회사를 믿고 광명10R구역의 일꾼으로 선정해 준 토지등소유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광명10R구역의 재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시 위원장은 “오늘 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준 협력업체들과 함께 우리 구역의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역 재개발사업에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기 투입 사업경비 추인 및 추진위원회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재원조달 방법 결의의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중 추진위원회로 위임사항 결의의 건 등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