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꿈에그린’ 들어선다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꿈에그린’ 들어선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0.09.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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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꿈에그린’ 들어선다
 
  
철거비 포함 3.3㎡당 434만원

서울 동작구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의 시공자로 한화건설이 낙점됐다.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조합장 이종화)은 지난달 21일 영등포 신길7동에 위치한 해군회관 웨딩홀에서 전체조합원 143명 중 116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화건설은 참석한 조합원 중 93표의 지지를 얻어 경쟁사를 물리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본사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공사비는 철거용역비(3.3㎡당 13만9천원)를 포함해 3.3㎡당 434만5천원을 제시했다. 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3억원(총액 429억원 한도)을 책정했으며 조합원 분담금은 계약시 10%, 입주시 90%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조합원 이사비용은 무상으로 1천만원을 지급하며 생활안정자금으로 이주시 무이자대여 1천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 이주기간은 3개월, 철거기간은 2개월로 정해졌으며 총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2개월로 설정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법무사·석면조사 업체 선정의 건 △설계자 용역계약 변경의 건 △시공자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시공자의 입찰보증금 무이자 사업비대여 전환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법무사에는 문병호·임병호 법무사, 석면조사 업체에는 (주)한국카스코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1만6천343㎡에 건폐율 50.22%, 용적률 412.90%를 적용해 총 386가구(임대 97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46㎡ 60가구 △59.43㎡ 86가구(임대 57가구) △84.75㎡ 93가구 △84.45㎡ 95가구(임대 34가구) △114.69㎡ 52가구(임대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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