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8-1 재건축, 내실 재정비
관악구 봉천8-1 재건축, 내실 재정비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07.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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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8-1 재건축, 내실 재정비
 
  
서울 관악구 봉천8-1구역이 원활한 재건축사업을 위해 내실을 다졌다.
 

지난달 14일 봉천8-1구역 주택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양옥)는 관악구민회관에서 추진위 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392명 중 22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기존 정비업체와의 불화로 계약을 해지한 봉천8-1구역은 이날 총회에서 새로운 정비업체로 알에스플래닝을 선정했다.
 

임양옥 위원장은 “기존에 선정됐던 정비업체가 운영비를 지원해 주지 않는 등 추진위와의 불화가 심화되면서 결국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이에 오늘 총회에서 우리 구역의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새로운 정비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정상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추진위는 토지등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로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자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추진위는 맡은바 업무에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신속하게 투명한 재건축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봉천8-1구역은 임기가 만료된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들의 연임의 건을 상정해 임양옥 위원장이 연임됐다. 또 그동안 공석이던 감사에 최화영씨와 정해열씨 등 2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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