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응암3구역 수주
GS건설, 응암3구역 수주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07.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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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응암3구역 수주
 
  
3.3㎡당 397만6천원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3재건축구역의 사업파트너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응암3 주택재건축(조합장 이원근)은 구역 내에 위치한 영산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344명 중 306명(서면결의 40명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뤄 개최한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GS건설은 기본이주비 금융비용(3.3㎡당 32만7천원), 철거·잔재처리비용(3.3㎡당 5만원)을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397만6천원을 제시했다.
 
또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2억5천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2천만원(무상지급 1천만원, 무이자 대여 1천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게다가 조합원 분담금은 계약금이나 중도금 없이 전액 입주시에 납부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최저 이주비 세대당 2억원 보장 △조합원 분담금 선납시 할인 혜택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 분양가보다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차등 적용 등의 조건을 추가로 제시했다.
 
이밖에 △정관 변경의 건 △설계자 선정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선정된 협력업체 계약 위임의 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응암3구역은 ‘자이’로 재탄생된다.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에 위치한 응암3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 3만888㎡에 용적률 249%·건폐율 20%를 적용, 지하3층~지상20층 규모의 아파트 총 574세대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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