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3리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신청 임박
파주 문산3리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신청 임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0.06.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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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3리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신청 임박
 
  
파주 문산3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유각)이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난 15일 북파주 농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계획변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 동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파주시가 최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것이다.
 
건축계획안 내용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계획을 추가시킬 경우 용적률을 더 주겠다는 것으로 문산3리 재개발조합도 이 정책을 받아들여 용적률 완화를 받게 됐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조합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계획을 통해 종전 적용 용적률 197%에서 207%로 약 10%의 사업계획 용적률 증가 효과를 얻었다.
 
최유각 조합장은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미래형 아파트로 평가받는 신재생에너지 아파트를 도입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신기술 도입을 통해 우리 아파트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향후 이날 의결된 내용을 토대로 설계 변경을 한 후 파주시청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문산3리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6월 추진위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2008년 7월 정비구역 결정을 받았으며 조합설립은 같은 해 10월 창립총회 이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시공자는 한신공영으로 지난해 5월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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