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2, 사업시행인가 신청 임박
휘경2, 사업시행인가 신청 임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4.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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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2, 사업시행인가 신청 임박
 
  
협력업체 계약 마무리
 
휘경2재정비촉진구역(조합장 최영호)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높였다.
 
휘경2촉진구역은 지난달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체조합원 444명 중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최 조합장은 “오늘의 총회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해 준다면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정관 변경의 건 △업무규정 변경의 건 △2010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신청의 건 △시공사 공사도급계약 추인의 건 △건축사사무소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계약 추인의 건 △용역업체 선정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의 건 △대의원 해임의 건 등 총 9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시공자인 SK건설과 철거 및 잔재처리 비용을 포함해 3.3㎡당 387만3천원의 도급공사계약을 추인받았으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신한피앤씨와 유빅스 건축사사무소와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조합설립 무효소송 등을 재기하며 사업에 반대하는 대의원 15명도 해임됐다.
 
한편 휘경2촉진구역은 최근 서울시의 재개발 용적률 상향 정책에 따라 사업 계획을 재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이 구역은 2차역세권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역세권 시프트(용적률 300%·제3종일반주거지역) △기준용적률 20%상향(용적률 283.67%·제2종일반주거지역) △기준용적률 20%+시프트(용적률 300%·제3종일반주거지역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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