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15구역, 사업 가속도 붙었다
영등포구 신길15구역, 사업 가속도 붙었다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4.30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구 신길15구역, 사업 가속도 붙었다
 
  
정비업체에 진명시엔디 선정
운영예산안 등도 원안 가결
 
 
신길15재정비촉진구역(위원장 정선구)이 정비업체를 선정하고 예산안을 승인받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길15촉진구역은 지난달 2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대창신협 회의실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사용 사업비용 추인의 건 △기 추진업무 추인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예산(안) 의결 및 사업비 차입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사무국 운영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기존 및 보궐) 구성 인준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총회 의결사항 중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등 7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정비업체로는 진명시엔디가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정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협조 덕분에 오늘의 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총회에서 선정되는 협력업체와 함께 노력해 주민들의 개발이익을 극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신길15구역은 지난 2007년 11월 신길재정비촉진지구에 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3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정비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 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27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0만5천482㎡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지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