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18, 정비업체에 아이엠지씨 선정
공덕18, 정비업체에 아이엠지씨 선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4.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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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18, 정비업체에 아이엠지씨 선정
 
  
마포구 공덕18구역이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는 등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덕18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유복)는 지난 16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거구장 컨벤션홀에서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261명 중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박유복 위원장은 “우리구역의 첫 주민총회에 참석해 준 토지등소유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총회에서 선정된 정비업체와 힘을 합쳐 사업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원회 각종 결의사항 및 진행사항 추인 건 △사무국 운영규정 및 보수규정(안) 승인 건 △추진위원회 지출결산 승인 건 △추진위원회 예산(안) 승인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 건 △총회의결사항 위임 건 등 총 6개 안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정비업체에는 아이엠지씨, 건축사사무소에는 유빅스종합건축사사무소, 도시계획업체로는 동해종합기술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아이엠지씨 이철룡 대표이사는 “공덕18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비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 토지등소유자의 일꾼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공덕18구역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5~1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4만1천㎡이다. 이 구역은 지난해 2월 서울시로부터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11월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사업이 추진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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