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음7구역, 안전진단 통과
창원 가음7구역, 안전진단 통과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0.04.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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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7구역, 안전진단 통과
 
  
지상 23층 650가구 신축
지난달 25일 창원시는 대원동 대원1·2구역에 이어 가음7구역 연합아파트(동방, 기계연구소, 전기연구소, 월드기숙사) 560가구에 대해 재건축 시행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1980년부터 1988년 사이에 완공됐던 가음7구역 내 5층 아파트 9개동은 철거되고, 16층에서 23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650가구(계획안)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가음7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14일 신청한 가음7구역(동방아파트 외 3개단지 연합 재건축)의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해 그동안 현지조사 및 전문기관의 정밀진단을 실시한 바 재건축대상으로 판정돼 재건축시행을 결정했다.
 
시는 가음7구역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소요정 5길 도로폭을 10m에서 20m로 확장하고, 창원대로변 장미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단지 개방감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명곡주공아파트(두산 위브)를 비롯해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중인 가음주공,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상남2구역(동방아파트 외 6개단지), 정비구역 지정중인 내동2구역(내동주공 외 4개단지), 정비구역 지정신청을 준비중인 용지주공 1·2단지, 대원1구역(현대아파트 등), 대원2구역(쌍용아파트 외 6개단지), 안전진단 준비중인 가음6구역(두산아파트 외 6개단지), 남산주공 등 11개 구역(37개 아파트) 등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내 노후·불량 저층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재생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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