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8구역이 면적을 늘리면서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4동에 위치한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의 면적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정비구역지정을 받을 당시 제외됐던 청구초등학교 뒤편 3만4천647㎡가 포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신당8구역은 기존 대지면적 2만3천680㎡에서 5만8천32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아파트건립 세대수도 기존 432세대로 계획했던 것을 총 991세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용적률은 237%를 적용해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34~150㎡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