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재개 ‘꿈틀’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재개 ‘꿈틀’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2.10.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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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관리제도 적용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사업이 일시 중단됐던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가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내실을 재정비했다.

지난달 17일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찬기)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남서울교회 신교육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반포15차아파트는 △주민총회 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벤처빌알엠씨 계약해제 및 해지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안) 변경의 건 △사무국 구성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비 지출 의결의 건 △추진위원회 임시사무실 집기구입 지출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대행·기획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성원CM) 등 부의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반포15차아파트는 서울시의 공공관리제도를 적용받아 정비업체, 설계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재건축사업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찬기 위원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출해야 할 금전적인 사항과 협력업체 재선정 등을 의결하는 자리”라며 “이달 안에 정비업체, 설계자 등의 협력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총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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