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2구역의 철거업체가 참마루건설과 센트로건설의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염리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용택)은 지난달 26일 염리동 신촌교회에서 총 조합원 509명 중 303명(서면 265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81표를 얻은 참마루·센트로 컨소시엄을 철거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센트로건설 김봉언 대표는 “참마루와 센트로건설의 컨소시엄을 철거업체로 선정해 준 염리2구역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이주 및 철거로 조합원의 재산 증식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용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역은 고대하던 사업시행인가를 오늘 받았다”며 “이는 음으로 양으로 우리 조합을 위해 힘써준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