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코오롱, 상계5구역 수주
현대·두산·코오롱, 상계5구역 수주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12.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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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코오롱, 상계5구역 수주
 
  
공사비 389만6천원 제시
상계5구역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졌다. 상계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남재우)은 지난 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조합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 현대명품공동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782명 중 570명(서면결의 103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494명의 지지를 받은 현대명품공동사업단이 선정됐다.
 

현대명품공동사업단은 도급공사비로 3.3㎡당 389만6천원(기본이주비 금융비용 3.3㎡당 30만1천600원 포함)을, 기본이주비는 세대 당 평균 2억5천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사비용은 조합원 세대당 1천만원을 제공키로 했고 조합원 부담금은 입주 시 100%를 납부하기로 했다.
 

조합운영비는 한달에 2천700만원을 대여키로 했으며 △조합원 세대 발코니 확장(안방 제외) 및 새시 무상 제공 △LCD 42인치 TV,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등 빌트인 가전 △단지 외관 특화 및 조경 특화 △건물 경관 조명 △입면 화강석 마감(1층~4층) △신재생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을 무상제공 및 특화내역으로 제시했다.
 

현대명품공동사업단 관계자는 “우리 공동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해 준 상계5구역 조합원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합원의 성원에 저버리지 않도록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인선건축사사무소가 설계업체로 선정됐으며 △추진위원회 업무 승계 보고, 조합설립인가 보고 및 추인의 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재결의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조합정관 변경, 용역업체(철거업자) 선정 시공자 위탁 및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한편 상계5구역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대 약 10만9천503㎡에 위치해 있으며 총 2천172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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